일상속에서 일을 과도하게 많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흔히 많이 하는 얘기가
"당 떨어졌다", "당 보충해라"
하면서 실제로 달달한 음식을 찾게되는데요
스트레스에 과음, 불규칙한 식습관까지 더해지면 일반인도 얼마든지 올 수 있는게 저혈당증입니다
오늘은 저혈당 쇼크가 왔을때 대처법을 알아보자고자합니다
저혈당 쇼크는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져서 발생하는 긴급한 상태로,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저혈당은 고혈당에 비해 더 빠르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게 됩니다
저혈당의 원인
저혈당은 혈중 포도당 수치가 낮아져서 발생합니다. 저혈당은 당뇨병 환자에게 더 흔히 발생하는데, 이는 인슐린이나 당뇨약의 과다 투여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람에게도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단발성으로 저혈당이 오는 경우로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정신적 스트레스는 신체의 대사 과정에 영향을 주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과로: 과도한 육체적 활동이나 피로는 체내 에너지원의 고갈을 초래하여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과음: 알코올은 간의 포도당 생성 능력을 저하시켜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뇌의 과도한 사용: 집중적인 정신 활동도 저혈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의 증상
- 허기짐: 갑작스런 허기가 느껴집니다.
- 떨림: 손이나 몸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 식은땀: 땀이 나면서 식은땀이 흐릅니다.
- 빠른 심장박동: 심장이 빠르게 뛰며 두근거림을 느낍니다.
- 불안과 긴장: 불안감과 긴장이 증가합니다.
- 창백함: 얼굴이 창백해집니다
이 단계에서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저혈당 쇼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혈당 쇼크는 심각한 뇌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위험성이 높습니다.
저혈당 대처법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면 의식 유무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달라집니다.
> 의식이 있는 경우
- 당류 섭취: 사탕, 초콜릿, 과일주스, 꿀물 등 당류가 풍부한 식품을 즉시 섭취합니다. 이러한 식품은 빠르게 혈당을 올려줍니다.
- 음료 섭취: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료나 물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당분이 함유된 스포츠 음료나 탄산음료도 효과적입니다.
> 의식이 없는 경우
- 응급 신고: 즉시 119에 신고하여 응급처치를 요청합니다.
- 이물질 제거: 입안의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하여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합니다. 이는 질식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 응급처치 대기: 응급처치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를 안전한 자세로 눕히고, 가능한 한 편안하게 유지합니다.
저혈당 쇼크는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응급 상황입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정기적인 혈당 체크와 적절한 약물 복용을 통해 저혈당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주위 사람들도 저혈당 증상과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응급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예방과 관리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중요합니다
- 규칙적인 식사: 정기적인 식사를 통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절한 약물 관리: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복용하는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투여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과로를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알콜 섭취 제한: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적절한 음주를 유지합니다
규칙적인 식습관은 여러 문제를 예방하는 방법이지만, 현실이 녹록치 않아 일에 치이다 보면, 끼니를 거르다가 퇴근후 폭식을 하게 되는 일들은 빈번히 발생합니다.
하지만 될 수 있으면 너무 공복인 상태로 오래 있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챙기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리 예방 조치와 대처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저혈당 증상과 쇼크 발생 시 대응할수 있게됩니다. 저혈당은 고혈당보다 빠르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