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음식과 식재료가 상하기 쉽고, 이로 인해 세균성 장염과 식중독, 배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경우는 행사처럼 장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더운 날씨로 음식도 잘 상하기도 하지만 휴가 등 가족 단위로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 식중독과 배탈을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여름 장염 식중독 예방방법
1. 음식 보관 주의사항
**냉장 보관의 중요성**
여름철에는 장을 본후 음식을 가능한 한 빨리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고기, 해산물, 유제품 등 상하기 쉬운 식품은 반드시 냉장 보관합니다. 가급적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냉장고에 있었더라도 오래된 재료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밀폐 용기 사용**
음식을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공기 중의 세균과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2. 손 씻기의 중요성
**올바른 손 씻기**
음식을 준비하거나 식사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비누와 물로 최소 20초 이상 손을 문지르며 씻어야 효과적으로 세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외출 후 손 씻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 외부에서 묻은 세균을 제거하세요. 손 씻기는 식중독 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 예방의 기본입니다.
3. 음식 조리 시 주의사항
**충분히 익히기**
고기나 해산물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안전합니다. 가정에서 음식을 하는경우는 보통 충분히 익혀 드시지만 특히 바비큐나 캠핑 시 조리할 때는 어두운 환경에서 조리하는 경우도 빈번히 있어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크로스 컨탐네이션 방지**
생고기와 채소는 별도로 보관하고 조리해야 합니다. 도마와 칼도 각각 구분해서 사용하면 교차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음료수 관리
**끓인 물 마시기**
여름철에는 물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물을 끓여서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끓이지 않은 물을 마시면 배탈이나 식중독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정수기를 사용하실 경우 필터 교체에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길거리 음식 주의**
길거리에서 파는 음료수나 얼음은 위생 상태가 불확실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피하고, 위생적인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길거리 음식을 섭취할때 음식도 음식이지만,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그대로 먹기 때문에도 배탈이 나기 쉽습니다. 아이의 경우 물티슈 등으로 손을 닦아준뒤 섭취를 하게끔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5. 개인 위생 관리
**음식 섭취 후 관리**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치아를 잘 관리하고, 입을 헹구어 청결을 유지합니다. 배탈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손 씻기 생활화**
여름의 경우는 무엇보다 손 씻기를 하루에도 여러 번 생활화해야 합니다. 특히 식사 전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 등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6. 식중독 증상 및 대응
**식중독 증상 주의**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식중독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조기에 대처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 확인**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여름철에는 유통기한이 짧아질 수 있으므로 자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실내 온도 관리
**적정 온도 유지**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여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합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세요.
**제습기 사용**
제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낮추면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제습기가 매우 유용합니다.
더운 날씨인만큼 음식의 관리와 개인의 위생을 다른 계절보다 더 신경써야합니다. 큰 변화라기 보다는 좀더 자주 손을 씻고 식재료의 관리에 좀더 신경을 쓰는등 작은 습관 변화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습관으로 조금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